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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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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센카쿠 자료 집중 수집… 영유권 주장위해 전자 사료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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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하나고이유진
 조회 :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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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부가 독도와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근거를 수집해 전자 사료로 편찬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사학자들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와 지역별 향토사 등을 수집해 자료집을 만들고 목록을 정리해 내년 3월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버전으로 만들어지는 전자 사료는 총리 보좌기관인 내각관방의 영토대책실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전자 사료 편찬은 독도 등을 둘러싼 영유권 문제를 중앙 정부가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국제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영유권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 일본 정부는 전자 편찬 사료에 영어 번역을 첨부해 해외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과 한국이 해외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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