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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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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상] 독도를 위해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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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윤호상
 조회 : 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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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고지대에서 육안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인 울릉도 동남쪽 87.4km 해상에 위치한 화산섬 독도는 일본의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유명하지만, 독도는 명백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이다.
최근 일본은 대외에 독도가 자신들의 영토라고 선전하고, 자국의 모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다.'
라는 내용을 넣어 '일본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중이다.'라는 그릇된 생각을 자국민들에게 심고 있으며, 지역 행사였던 시마네 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 인사들을 참석시켜 해당 행사를 공식 행사로 격상함과 동시에 '독도 분쟁은 국가적 영토 분쟁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등의 행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열을 올리면서도 정작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는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독도는 우리 땅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식의 근거가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주장은 제3자에게는 설득력이 없는 주장으로 받아들여질 지도 모른다.
독도는 분명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상징적인 의미 또한 큰 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독도가 우리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설명해야 될 상황이 왔울 때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제대로 된 근거를 통해 명확하게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제대로 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의견을 강요하기만 하는 것은 역효과만 불러올 뿐이니까.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독도는 우리 땅이다.'라고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부터 독도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논리적으로 민간 외교를 통해 외국에 널리 알리며, 일본의 조작된 논리를 비판하는 것이 되겠다.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하여 지혜롭게 대처를 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바람직한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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