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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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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직후 세운 "독도는 우리땅 " 팻말사진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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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성훈
 조회 : 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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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3일자 조선일보 뉴스촛점에 기재된 글을 인용했습니다
우리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알아야하고 또 공부하시라고 올려보았읍니다
"조선산악회.과도정부 1947년 8월 독도답사하며 현지에 영토팻말세워"
"정병화 이화여대 교수가 1947년 8월 남조선 과동정부와 조선산악회가 공동으로 '울릉도 ,독도 학술조사대'를 구성 독도을 현지 답사한 사진과 자료를 12일 공개했다
1947년8월조선산악회 회장이자 민속학자 송영하가 이끈 학술조사대는 조선일보 홍종인 편집국장이
부대장으로 참여했고 국어학자 방종현, 고고학자 김 원용, 나비박사 석주병,한학자 임창순, 역사학자인 국사관 관장인 신석호등 당대 전문가 들이 포진했다
80명으로 구성된조사대는 1947년 8월 20일 독도를 찿아 동식물 표본, 채집 ,목측 에의한 측량 ,섬의 지형파악 ,사진촬영등 당시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독도의 실태을 조사했다
조선일보는 울릉도학술답사대 독도조사, 의외의 해구(海狗) 발견 (1947년 8월23일자)등 독도관련기사를
잇달아 실어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홍종인 조선일보 편집국장은 과도정부 준 기관지인 한성일보'에 울릉도 학술조사대 보고기'를 네차례나 연재했다
조선산악회 부회장이자 울릉도 조사대 부대장이었던 홍종인의 보고서는 조사대의 공식적 최종보고서로 평가 받고있다
울릉도 ,독도현지조사는 이후 강연회, 전람회개최 ,조서보고서작성과 신문보도 자료공개등 이러져
울릉도 ,독도알기 '붐이 일었다. 조선산악회는 1947년 9월부터 홍종인 .방종현 .김원용 .석주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보고 강연회도 열었다
그해 11월앤 서울 동아백화점 (현신세계백화점)4층갤러리에서 보고전람회를 개최했고 대구와 부산 ,울릉도에서도 전람회가 열렸다
정교수가 공개한 자료가운데 특히 주목할 것은 학술조사대가 과도정부와 조선산악회공동명의로 세운영토팻말 2개을 찍은 사진이다
조사대가 1947년 8월20일 독도의 동쪽 섬 동도 에 세운 이 팻말에는 오른쪽엔'조선울릉도남면 독도' 왼쪽엔 울릉도,독도학술조사대 기념'이라고 한자로 썼다
이 영토 팻말은 해방이후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표시한 최초의 시설물이다
조사대가 독도에 영토팻말을 세웠다는 사실은 알려졌으나, 사진은 소개된적이 없다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기도 전에영토표목을 세운것은 당시 한국사회가 독도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현실을 반영 한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이번 주 출간한 저서 '독도 1947(돌메게 출판사)에서 미국무부의1949년 11월 2일자 지도 와 최초의 독도영토팻말 사진등 독도 관련 미공개 자료를 소개한다 김 기철 기자
사진은 추후 올릴예정 (방법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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