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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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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극동,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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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진영
 조회 :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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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극동, 독도>
일본의 영토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센카쿠 열도를 놓고는 중국과 대립 중이고 독도를 놓고는 우리나라와 대립 중인데 아베 신조 정권이 들어선 이래로 일본의 억지스러운 주장은 갈수록 더해지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과연 독도가 어느 나라의 영토인가에 대한 논쟁은 필요한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가장 우선적인 이유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지리적으로 독도에서 가깝다는 점이다. 따라서, 독도는 우리나라의 영토가 되기 위한 여건이 더 좋다.
그 다음,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옛날에 우리나라가 독도를 인식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실제로는 서기 512년 신라 지증왕 13년에 우산국(지금의 독도)을 신라에 병합했다고 역사서에 쓰여있다. 이는 일본의 주장과 모순되는 증거로, 우리나라가 독도의 영유권을 소유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서나 지도 등에도 독도가 우리땅임을 주장하는 기록들이 있다. 그 중 아이러니한 것은 바로 일본의 몇몇 고문헌들이나 고지도들도 독도를 한국영토로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일본이 독도가 우리땅임을 과거에 인정했던 것이므로 이 또한 독도가 우리나라의 것이라는 주장의 큰 뒷받침이 될 수 있다.
넷째로, 일본은 1905년 시마네현의 독도 편입은 영유의사의 재확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독도가 1905년에 일본에 편입된 것은 우리의 의사와는 무관한 강제 편입으로, 이는 대한제국에 대한 명백한 침탈행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본의 시마네현의 독도 편입에 대한 주장은 옳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독도는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분쟁지역이다. 하지만 많은 역사적, 국제적 사실 등이 독도가 우리의 영토라고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무관심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너무나도 독도에 대해 방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충분한 근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근거들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게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나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독도에 대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심어주는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양천고등학교 10706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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