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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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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켜왔고,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야 할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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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상연
 조회 :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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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분쟁이 시작되면서 아직 독도를 둘러싼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독도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우리의 영토이다.
지리적으로는, 우리의 영토인 울릉도와 87.4km 떨어져 있는 반면에, 일본에서 가장 가깝다고 칭하는 오키섬에서는 무려 157.5km 떨어져 있다. 또한, 이러한 거리 차이 때문에 맑은 날 울릉도에서는 독도를 볼 수 있으나 오키섬에서는 독도를 볼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역사적으로는, 독도가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 지증왕 때부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그리고 대한 제국을 거쳐오면서 고려사,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문헌에 독도가 우리 땅이고 우리가 관리해 수호해왔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까지 독도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영토였음을 인정하는 근거와 문헌은 매우 명확하고 방대하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일본이 끝까지 물어 뜯어 캐내려는 것은 무엇일까?
일단 독도가 일본의 영토로 편입된다면 그 주변의 넓은 해역이 일본의 수역으로 인정될 것이다. 그래서 독도 주변의 수역에 있는 메테인하이드레이트 등의 천연 자원을 얻어 석유가 고갈되어가는 시점에서 대체 에너지의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 수역을 형성하는 곳에서 다양한 종의 많은 어획량을 기록할 수 있어서 일본은 경제적으로 이점을 얻을 것이다.
이러한 이점은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이러한 이유를 포함해서, 우리들은 독도를 계속 지켜나가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신라장군 이사부, 조선어부 안용복, 그리고 민간 단체인 독도의용수비대 등의 활약으로 잘 지켜온 우리 영토 독도를 그 분들의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우리가 잘 지켜나가야 할 차례이다.
이러한 점에서, 일본에게 독도를 빼앗기지 않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민간의 힘과 정부의 대처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간 차원에서는, 독도에 관해 관심을 갖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독도가 어디에 있는지, 독도의 역사와 환경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잘 알아야 독도를 사랑할 수 있고 독도를 잘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 우리 학생들은 역사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자신의 블로그, 혹은 SNS등에 독도에 관한 글을 남겨서 독도를 홍보할 수 있으며 혹은 플래시몹 운동을 전개할 수도 있다. 어른들은, 독도나 역사에 관련된 시민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거나 인터넷 카페 등에 가입하여 독도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주고 받으며 독도를 사랑하고 독도를 지켜나가야 할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참여는, 우리의 참여를 불러내고, 우리의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의 참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우선 나부터, 독도를 사랑하는 자세를 가지고 독도를 지켜나가야 할 활동을 펼치고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해야 할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는, 국력에서 밀린다고 약한 대응이나 섣부른 대응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비록 일본이 강대국 대열에 속해있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에 못지 않은 경제력과 세계에서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의 행동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말고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독도를 지켜 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그래서 이렇게 민간 차원에서와 정부 차원에서의 뜻이 조화를 이루어 협력해 나가면 우리 독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독도는 지금까지 잘 지켜져 왔고, 앞으로도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잘 지켜나가야 할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다.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너와 내가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낼 때, 독도를 계속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독도(獨島)는 영원히 우리의 영토이다. Dokdo is Korean terr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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