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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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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3반31번 장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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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천고등학교장…
 조회 :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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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의 땅이다.”
이러한 말을 듣는 순간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자라면 울화통이 터져버릴 것이다. 그럼 이들은 울화통이 터져버리면 어떤 행동을 할까? 감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어떻게 해 버릴 것이야!”라는 말과 함께 욕설이 난무할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행위를 했다고 해서 우리가 ‘독도는 일본의 땅’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더 이상 하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비웃을 것이다. 독도가 왜 자신들의 땅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것은 억지에 지나지 않기에 오히려 그들은 유리해 질수도 있다. 그렇다면, 독도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들이 독도는 자신의 땅이라고 우길 자격이 있는가? 없다. 그들은 독도를 책임질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가 독도를 책임질 자격과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우길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명백한 증거를 얻는 것이다. 그들을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수 있어야 우리는 독도를 지킬 수 있다. 이러한 명백한 증거도 없이,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독도가 빼앗긴다고 생각해보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다. 이러한 상상하기도 싫은 일을 상상할 필요가 없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 지금부터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살펴보도록 하자.
독도는 지증왕 13년, 서기 512년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울릉도, 독도)를 정벌하였다. 또한 이러한 우산국은 우리나라의 역사책 삼국사기에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조선시대, 바다로 나가는 것을 금지하는 해금정책에서 파생된 공도정책(먼 섬에 사는 주민들을 육지로 대리고 들어오는 정책)으로 인해 우산도는 무인도가 된다. 이때 일본의 어민들은 아무도 없는 독도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다. 이러한 일본어민들 때문에 ‘고유영토론’이라는 것이 생겨나고, 이때부터 일본의 억지는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억지는 우리민족의 비범함에 무릎을 꿇었었다. 바로 안용복이라는 인물이 담판을 지음으로써 울릉도, 독도가 조선영토임을 인정받았다. 그 이후 일본공식 지도에는 독도가 없어 왔으며 일본의 옛날 지도에는 독도는 조선의 땅 이라고 명백히 나와 있었다. 그러나 세계2차 대전 이후에, 우리 민족의 암흑기 일제 강점기 때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를 빼앗겼었다. 하지만 1905년 센프란시스코 조약으로 인하여 일본의 독도편입은 무효가 되고 독도는 다시 한국의 땅으로 편입되었다. 그 이후 1965년 한일협정에 따라 독도에 대한 영토분쟁은 ICJ국제재판소에 제소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 외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이라면, 모름지기 이정도 간단한 지식을 알아야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외칠 자격이 있다. 이 정도의 지식도 모르면 우리가 이성보다 감정에 앞서 외치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는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그들의 눈에는 그저 흥분한 짐승의 포효로 밖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진정으로 독도를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이들은 이러한 감정을 키우기 보다는 지식을 키우는 것이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이득이라는 것쯤은 알아야 한다. 팬은 칼보다 강하다. 라는 말이 있다. 지금 이 시점, 우리가 이러한 말을 증명하고 보여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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