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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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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의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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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병수
 조회 :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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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은 제대로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우리의 땅인 독도를 집어삼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일본은 끈질기게 독도를 소유하고자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고, 우리나라도 열심히 그에 맞서 주장을 펼치고 있긴 하지만 아직 결정적으로 우리나라의 영토라고 판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독도는 과연 어떤 섬이길래 일본이 이렇게 영유권을 주장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 모든 것을 알기 전에 우리는 먼저 우리의 영토인 독도가 과연 어떤 섬인지에 대해서부터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최동단 지역입니다. 독도는 울릉도와 약 87km의 거리에 있으며 일본의 오키섬과는 157km가 떨어져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가 약 2배나 더 가까운 것입니다. 그렇게 가까워서 그런지 울릉도에서는 독도가 보인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는데, 바로 독도가 울릉도 주민의 생활 권역에 포함되어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독도를 오가면서 물고기를 잡는 등 생활을 하였습니다.
지리적인 면으로서도 우리가 더 유리한데 사료를 예로 들면 끝도 없이 조선의 영토였다는 사실이 나옵니다. 17세기에 ‘죽도지서부’라는 일본 문서가 있었는데 이것에는 독도가 울릉도와 200리, 오키에서는 400리 거리라는 사실을 알고 조선의 영토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시대 때,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을 복속시킨 내용이 나오는데 우산국은 울릉도와 독도를 뜻합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고려시대 때는 ‘고려사’라는 책이 있는데 여기엔 독도와 울릉도는 거리가 가까워 날씨가 맑은 날에는 서로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사실이 나오고 2차세계대전 무렵에도 독도를 우리나라의 영토로 표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 확실한 물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은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입장을 내세웁니다. 그 이유는 일단 독도라는 영토를 소유함으로써 일본은 영토가 늘어난다고도 볼 수 있으나, 독도의 영토는 크지 않아 그렇게 신경쓸 바가 못됩니다. 그 이유는 영해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독도가 일본의 영토가 되면 독도 주변의 바다는 모두 일본의 영해가 되고 배타적 경제수역 또한 상당히 늘어나게 됩니다.
자연히 그 속에 있는 해저 자원들은 모두 일본의 소유가 됩니다. 지금같이 석유가 부족하고 신에너지, 재생에너지를 갈구하고 있는 시대에서 메탄 하이드레이트 같은 해저자원을 얻는 것은 상당한 이득입니다. 독도에는 그렇게 귀한 메탄 하이드레이트 상당량이 매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영해가 늘어남으로서 영공도 더 장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공은 일반적인 때에는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전시 때엔 다릅니다.
영공은 군사적인 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영공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은 전시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확실한 물증을 무시하고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펴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아시아의 주역으로서 한국과 일본은 함께 나아가야할 파트너로 공생해야 하는데, 이러한 문제가 불거진다면 대한민국의 입장으로나 일본의 입장으로나 피차 좋은 점이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독도문제말고도 많은 마찰이 있는데 독도문제까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면 두나라 모두의 발전을 저해하고 나아가 다시는 협력할 수 없는 사이가 될 가능성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본은 더이상 근거없는 주장을 펼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한국과 시시비비를 가려 독도의 영유권 문제를 확실히 하고 깨끗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일본에도 좋을 것이고 주변 모든 나라에도 좋을 것입니다.
자원 때문에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는 지탄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양천고등학교 1학년 5반 이병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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