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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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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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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홍성한
 조회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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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명백한 역사적 증거가 많은데 왜 정부에서는 딱 잘라 독도에 간섭말라고 말하지 못하는 걸까? 나는 이렇게 궁금했던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독도가 '분쟁지역'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만약 국제 재판소에 독도의 영토문제가 맡겨진다면 독도는 자연스럽게 한국과 일본의 분쟁영토가 된다. 그렇다면 그렇게 해서 독도를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땅임을 정당화시키면 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뉴스나 인터넷으로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만으로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벌써 몇십년째 독도를 다케시마로 만드려는 노력을 광범위하게 펼쳐온 일본의 망발은 심지어 구글 지도에도 끼쳐있다. 명백한 우리땅인 독도는 다케시마(Dakeshima, Japan)로, 심지어 동해도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으며 반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지난 몇년동안의 수정 요청에도 꿈쩍하지 않는 상태이다.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런 상황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태에서 섣불리 독도를 국제 재판소에 치부시켰다간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이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그것이 아니라, 우리의 땅 독도를 찾으려는 자주적인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삼성이나 LG등의 국제적인 기업들이 독도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으로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이나 국가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외에 나가있는 동포들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독도의 가치나, 생태계, 미래자원 등의 요소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작더라도 명백하고 당연한 우리나라의 영토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가끔씩 들려오는 일본의 독도관련 발언에 그저 감정적으로 반발하기 보다는 우리가 좀 더 독도에 대해 잘 알고 독도가 우리땅임을 설명할 수 있도록 독도에 대해 알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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